어린이 안전사고, 걸음마기(1~3세)에 가장 많이 발생

영아기에는 ‘추락’, 그 외 연령은 ‘미끄러짐·넘어짐’ 사고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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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걸음마기(1~3세)에 가장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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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기에는 ‘추락’, 그 외 연령은 ‘미끄러짐·넘어짐’ 사고가 가장 많아

어린이 안전사고, 걸음마기(1~3세)에 가장 많이 발생


- 영아기에는 ‘추락’, 그 외 연령은 ‘미끄러짐·넘어짐’ 사고가 가장 많아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설명: 한국소비자원 어린이안전넷 누리집 갈무리 화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 위해정보는 총 109,132건으로, 팬데믹 이전에는 매년 24,000건 이상 수집되는 등 매년 15,000건 이상 접수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종합병원의 어린이 환자가 크게 줄어, 어린이 위해정보 접수 건수는 감소했으나 가정 내, 실외 등에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걸음마기에 가장 많이 나타났다. ‘영아기’에는 ‘추락’ 사고, 그 외 연령대에는 ‘미끄러짐ㆍ넘어짐’ 사고가 많이 발생했으며, 발달단계별로 주요 위해원인 품목{(영아기)침대, (걸음마기)바닥재, (유아기)킥보드, (학령기)자전거}도 차이를 보였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와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고령자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위해정보 모니터링·분석을 통해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58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76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총 109,132건이 접수됐으며, 2021년은 15,871건으로 전년(18,494건) 대비 14.2% 감소했다.


이는 종합병원을 통해 수집되는 위해정보가 많은 어린이 위해정보의 특성상, 팬데믹으로 인해 어린이 환자가 크게 감소{병원 접수 건수 ’19년 대비 ’21년 37.0% 감소(24,354건 · 15,343건)}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발달단계별로 최근 5년간 ‘걸음마기’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걸음마기’ 6,485건(40.9%), ‘학령기’ 3,867건(24.3%), ‘유아기’ 3,850건(24.3%), ‘영아기’ 1,669건(10.5%) 순이었다.



발달단계별 어린이 안전사고 2017~2021년 5년간 현황

첫 번째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나, 연령 증가할수록 실외에서 발생 비율 높아졌다.


장소별 최근 5년간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주택’ 75,201건(68.9%), ‘도로 및 인도’ 5,799건(5.3%), ‘교육시설’ 5,617건(5.1%) 등의 순으로 접수됐다. 연도별로 ‘주택’은 매년 안전사고 발생장소의 67% 이상을 차지했으며, 2021년에도 71.1%(15,871건 중 11,286건)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주택’은 모든 어린이 발달단계에서 1위 발생장소이지만,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주택’의 비율은 감소(89.3%, 79.2%, 63.7%, 44.7%)하고, ‘도로 및 인도’, ‘교육시설’, ‘여가·문화 및 놀이시설’ 등 실외장소의 비율이 증가했다.



발달단계별 어린이 안전사고 2017~2021년 5년간 현황


두 번째로 영아기 ‘침대’, 유아기 ‘킥보드’ 등 발달단계별로 위해원인 품목 달랐다.

위해원인별 상위 품목은 ‘미끄러짐·넘어짐’, ‘부딪힘’, ‘추락’ 사고는 모든 어린이 발달단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으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미끄러짐·넘어짐’ 사고 비중이 높아지고 ‘추락’ 사고 비중은 낮아졌다.


‘영아기’(0세)의 경우 ‘추락’이 53.4%(영아기 전체 9,882건 중 5,279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 외 연령에서는 ‘미끄러짐·넘어짐’이 1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아기’(0세)의 ‘추락’ 사고 품목으로는 ‘침대’가 3,441건(65.2%)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파’ 500건(9.5%), ‘유모차’ 264건(5.0%) 등의 순으로 접수되어, 해당 물품을 이용할 때는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끄러짐·넘어짐’의 경우 발달단계별로 품목에 차이가 있었는데, ‘걸음마기’(1~3세)는 ‘목재마루재’ 2,967건(22.0%), ‘비닐바닥재’ 2,876건(21.3%), ‘석재 또는 타일 바닥재’ 2,324건(17.2%) 등의 순으로 접수되었으며, 바닥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유아기’(4~6세)는 ‘킥보드’ 1,703건(20.4%), ‘석재 또는 타일 바닥재’ 1,257건(15.1%), ‘비닐바닥재’ 957건(11.5%) 순이었으며, ‘학령기’(7~14세)는 ‘어린이 자전거’ 2,048건(25.3%), ‘킥보드’ 993건(12.3%), ‘석재 또는 타일 바닥재’ 664건(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걸음마기’ 이하(0~3세)의 경우 주택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가구’ 및 ‘바닥재’로 인한 사고 비중이 높았으나, ‘유아기’ 이상(4~14세)에서는 실외품목이 상위를 차지했다.






어린이 안전사고의 경우 ‘걸음마기’ 이하(0~3세)는 주위 환경의 영향으로, ‘유아기’ 이상(4~14세)부터 환경과 더불어 어린이의 행동적인 특성이 안전사고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돼, 연령이 증가할수록 주기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가드를 설치하고, 떨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바닥 매트 등 충격 완화 장치를 설치할 것

▲ 바닥에 떨어진 물기나 기름기는 바로 닦고, 욕실이나 화장실 등 미끄러운 곳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할 것

▲ 어린이가 바퀴 달린 것(자전거, 킥보드 등)을 탈 때는 항상 헬멧과 보호대를 착용하고 정해진 장소에서만 타도록 지도할 것

▲ 어린이가 바퀴 달린 것(자전거, 킥보드 등)을 타기 전에 충분히 사용법을 숙지하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어린이·고령자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위해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분석하고, ‘어린이안전넷’을 통해 안전 콘텐츠 등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안전넷(www.isafe.go.kr)은 범정부 차원의 어린이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어린이안전 종합 정보망으로서 어린이 안전사고나 위해유형, 예방정보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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